행쇼
내가 사는 원룸건물은 LH쪽에서 관리를 하는 건물이라대학생 아니면 사회초년생 계층(?)만 거주를 할 수가 있다.나말고도 사회초년생 계층이 있다면 한번쯤은 비슷한 시간에 출근하는걸 마주칠것 같기도 한데그렇지도 않은걸 봐서 아마 나를 제외하고는 다 대학생분들이 사는것 같다. 하긴 여기에선 회사 출근을 하든, 아는 사람을 만나던 어디를 가려고 해도 한시간은 잡고 가야하는 곳이니나처럼 조용한 곳에 사는것을 집착하는 편이 아닌 이상 여기에 회사 다니시는 분들이 살 이유가 없는것도 사실이다. 나를 제외하고는 학생분들만 살기 때문인건지. 대학생때의 나도 그랬지만, 가끔씩 같은 건물에 사는 누군가가 술을 많이 먹어서 건물이 시끄러운 날이 있다. 지금이 새벽 세시정각이니까. 아까 한시반 정도부터 또 그런 소리가 들려왔다..
마른논에물대기
2018. 10. 24. 03:24
요즘
실무적인 재무제표 주석작성도 많이 해보고 있고원론적인 세법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게임하는건 너무 에너지소모가 심해서 보는걸로 재미가 많이 바뀌었는데롤드컵도 잘 보고 있고, 예매 잘한 내고향 인천에서 열리는 결승전도 잘 다녀올거다. 운동도 일주일에 세번씩 열심히 하고 있고 조금씩이나마 잘해지는 기분이 들고 있다. 그리고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도 잘 만나고 있다. 잘되어가고 있다.전세로 방도 조만간 옮길것같고. 세상에서 (다른분들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선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다는걸 잊지말자.
일기
2018. 10. 21.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