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짧은말

어른

우렁군 2021. 6. 13. 10:47

전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솔직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것

 -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으면서 / 너무 어려운 단어들을 쓰지 않으면서 / 남을 헐뜯지 않으면서

 

후자.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모두) 내뱉을 필요는 없다는 것.

 

꽤 최근까지도 전자가 (내가 생각하는 상대적으로 올바른) 어른인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후자로 내 생각이 변화되고 있는 것 같다.

 

30대가 되면 이제 내 삶의 방향을 딱 정해놓고 갈 줄 알았는데

방향은 무슨 어느 주제로 잡아야될지도 싶지 않은 요즘이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