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논에 물대기
어디에선가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내 집부터 깨끗이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8시에 퇴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메모해놓은 해야할 것들을 하긴했다.
뭐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벌써 열시반이긴 한건 소름이긴 하다. 얼마나 더러웠던 거냐
평소에 청소좀 열심히 하도록 하자.
그래도 하고나니 기분이 조금 괜찮아지긴 한 것 같다.
몸을 움직이니 잠도 조금은 잘 수 있겠지?
요즘은 잠이 너무 안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