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논에 물대기
김밥천국을 가면 100% 라면에 김밥을 먹거나 오징어덮밥 두가지만 먹는다.
최근 이사를 간 집 근처 기사식당을 가도 매일 불백만 먹는다.
주말에도 새로운 곳이나 번화가를 가기 보다 근처 공원산책이나 집에 있는 것을 선호한다.
기존에 익숙한 것을 하면 항상 하던 것이기에 큰 실망을 하거나 상처를 받는 경우는 없다.
어쩌면 나 자신을 위로하는 법을 몰라서 상처라도 받지말자라는 생각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