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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채무자분이 우리집에서 (어차피 안올) 아버지를 기다린다고 며칠 자고 가거나
논술고사 이틀전에 갑자기 집에서 쫓겨나는 것을 겪으면서 반강제로 상황에 직면을 해오면서 자라다보니
처한 상황을 회피하려는 걸 볼때마다 정말 싫어한다.
요즘 듣기만 해도 마음속에서 짜증이 솟구쳐 오르는 단어가 욜로이다.
하... 몇년전에는 힐링이 나를 힘들게 하더니 이제는 이 단어인거냐...
뒤에서 마법 쏘는 법사들한테 주는게 힐링이 아니고
앞에서 몬스터 어그로 다끌고 쳐맞아가며 싸우는 전사한테 주는게 힐링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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