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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는 분 돌잔치를 갔다가 어떤 선배분을 만났는데
오랜만에 뵈니 반가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중에
갑자기 후배만 챙기지 말고 선배들도 챙기라 말씀을 하시길래
한 3초정도 벙쪄있다가 알겠다고 했지.
나는 그 분 번호가 없고 그 분도 내 번호가 없는데.. 서로 번호가 없을 정도면 어지간히 왕래가 없는 것일텐데..
굳이 그 분 번호가 있는 사람에게 내가 번호를 물어물어 등록을 하고 최소한의 연락을 유지하라는건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냥 이곳에서 즐겁게 얘기하고 즐겁게 헤어지면 될텐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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