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복학왕 캡쳐 (세 컷 캡쳐했는데.. 끌려가는거 아니죠) 어릴때 너무도 듣기 싫었던 말이 부모님이 이혼했으니 애도 커서 똑같이 되겠지 라는 말이었다. 내가 잘못한게 없는 일로 인하여 내가 커서 잘못을 할 것같은 사람으로 낙인 찍힌다는 것은 너무도 싫은 일이었다. 그래서 너무도 열이 받고 답답했지만 10대 초반 ~ 중반에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 것처럼 모두에게 친절하게, 그리고 잘 웃어주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이혼을 하고 부터는 아버지와 같이 살고있는데 아버지는 개인적으로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커서 쟤도 지 부모랑 똑같이 되겠지라는 말이 너무도 싫었다. 정말 슬픈 일이지만 저런 말들이 원동력이 되어 어..
왜이렇게 화장실이 막히는걸까.수압이 센 곳으로 이사가고싶다.
음악리스트 : 몇달째 리스트가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고 있는 것 지방선거 : 유세를 하자는건지 도로를 막아 짜증유발을 하자는건지 모르겠는 행사 NBA 파이널 : 2년전에는 7차전 모두를 라이브로 봐서 행복했지만 지금은 그럴수 없어 애틋한 존재. 난 커리가 좋다. 대출 : 거부반응이 있지만 조만간 해야할거같은 것.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재테크 프로그램에서 말하던 자산성격의 대출일것 같다는 것. 레벨업 : 월세-반전세-전세(하드) 아파트전세-아파트자가(베리하드 혹은 익스트림하드) 다음 레벨업을 위해 반전세 시나리오 곧 진입할듯. 아마 아파트자가는 내2세에게 맡겨야할듯
요즘 축구 이적시장에선 2천억원에 육박하는 공격수들이 종종 나오곤 한다. 그러나 수비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천억에 리버풀로 이적한 반다이크는 이적할때 거품이다 아니다로 꽤나 인터넷이 시끄러웠었다.(이적하자마자 치른 에버튼과의 리그컵에서 하드캐리를 하며 논란을 잠식시켰지만) 축구에서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이적료, 유명세 등에서 훨씬 우위에 있다 생각한다. 단순 생각해 보아도 완벽한 수비를 통해 비기면 승점 1점이지만 거기서 한 골을 더 넣을 경우 플러스 2점인 3점이 따라오기 때문에. 축구 또한 희열과 쾌락을 느끼기 위해 만들어진 유희활동이라 생각한다. 축구 팬들이 수비보다 공격에 열광하는것은 실생활에서 실점하는 것에 대해 훨씬 민감하기 때문은 아닐까? 잃는 것이 얻는것의 한 열배쯤은 아프게 다가오지는..
이번주는 꽤 괜찮은 주말을 보냈다. 왜 어떤 주말은 괜찮았고, 또 다른 주말은 괜찮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나에게 있어 괜찮은 주말이 되기 위해서의 조건들은 무엇일까.?주말이란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는 날이다. 그러므로 만약 주말에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해야한다면.. (예를 들어 주말출근이나 주말출근)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할 것지만.. 그러나 그로 인해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게 되니까 일로 인한 부담보다 못하게 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몇배는 큰 것 같다. 하여튼, 괜찮은 주말을 보내기 위한 조건들은 각자 다르다. 누구는 사람을 많이 만나는것에 가중치를 크게 둬서 주말 계획을 짜고, 누구는 평일에 못한 휴식이나 혹은 공부쪽에 가중치를 둬서 계획을 짤 것이다. 혼자 살게 된지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