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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한번 때울 때 6천원이 넘어가는 게 겁이 날 때 제가 너무 싫어져요
내가 내 감정에만 충실했다가는 모두가 떠날 거 알아서 숨기려 하는데 잘 안 숨겨지는 내가 어떤 기분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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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로 17년 3월까지는
하루에 5천원을 넘게 쓰면 왠지모를 죄책감이 항상 다가왔는데
죄책감을 가지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다.
저는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이라 제 이야기를 하지도 못하는 사람인데
노래로 위로를 받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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